"알록달록 무지개"
레인보우 입니다.
오월도 어느덧 중반까지 왔어요.
이제는 아침에도 꽤 덥더라구요.
그래서 앞뒤가 다 막혀있지만 시원하게 신을 수 있는
프라다 발레리나 슈즈를 구경해 보겠습니다.
컬러는 네가지 인데
자세히 보시면 소재도 살짝 달라요.
먼저 스웨이드 라인부터
구경해 볼게요.
부드러운 스웨이드 소재와
여름 분위기의 세련된 우븐 라피아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어
그동안 보지못했던 새로움을
보여주고 있어요.
프라다 발레리나 슈즈 답게
트라이앵글 로고로 장식되어있어요.
측면에서 보면 아웃솔 부분이
라피아 소재로 되어있는게
눈에 들어 옵니다.
여름에 가방 소재로 많이 사용되는게
라피아예요.
라피아 특유의 가볍고 네추럴한 분위기와
PRADA의 고급스러운 감성이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바닥은 고무 소재로 되어있고
그 위에가 라피아 소재입니다.
하나하나 엮은듯한 디테일로
정교함을 잘 보여주는데요.
실제 신어보면 생각보다 내구성이 강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발등 스트랩은 두개 입니다.
두개 모두 버클로 조절할 수 있어요.
무거운 소재가 하나도 없어서
진짜 가벼워요.
아마 소장하신 신발중에서
가장 가벼울지도 모릅니다.
신발이 가볍기 때문에
더운 날씨에도 발걸음이 더 가벼울 수 밖에 없어요.
앞뒤가 다 막혀있어요.
여름에 앞뒤 다 막힌 디자인을 신으면
정말 답답합니다.
땀도 많이차고 말이죠.
하지만 프라다 발레리나 슈즈는
라피아 소재 덕분에 앞뒤가 다 막혀있어도
답답하지 않고 시원하게 느껴져요.
구멍이 송송 뚫려 있어요.
바람이 들어오기 때문에
보이는것 보다 더 시원하게
신고 다닐 수 있습니다.
발이 들어가는 바닥 부분은
PRADA 로고 플레이팅으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살렸습니다.
양말을 신은 모습과 신지 않은 모습
두가지 다 보여드릴게요.
여름에도 양말을 선호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그래서 모두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
유용합니다.
아래 사진에서 확인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양말 유무에 상관없이 잘 어울립니다.
스웨이드 라인으로
다른 컬러로 소개해 드립니다.
색감이 짙어졌는데요.
사실 오늘 준비한 컬러들이
다 무난해서 어떤 컬러를 선택해도
잘 신게 될거예요.
발등에는 대부분 시그니처 로고를
활용합니다.
PRADA하면 삼각로고가 떠오르는데
톤온톤으로 깔끔하게 부착되어있어요.
라피아 특유의 네추럴함과
투박함이 있습니다.
이런 클래식한 디자인에는
이런 요소가 포인트가 되어
데일리룩을 심심하지 않게 만들어 줍니다.
앞뒤가 다 막혀있어서
딱히 헐겁거나 크다는 느낌은 없어요.
그래도 발등 스트랩이 있으면
좀 더 안정감이 있습니다.
그리고 스트랩으로 여성스럽고
귀여운 느낌을 살릴 수 있습니다.
발이 들어가는 바닥 부분은
가죽 소재로 마감되어있어요.
생각보다 도톰하고
쿠션감이 있어서 착화감을 높여줍니다.
이제 여기서 부터는 가죽 라인으로
컬러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가죽 소재에 시원하게 보이는
화이트 컬러를 사용했어요.
먼저 만나보셨던 스웨이드와는
느낌이 또 다릅니다.
사이즈는
35~39까지 가능하게 나왔어요.
가죽이 사용되었지만
무게에는 큰 변화가 없어요.
그리고 라피아 부분은 한줄이 아닌
총 4층 높이로 되어있습니다.
하나하나 엮어 놓았기 때문에
더 정교할 수 밖에 없어요.
가죽처럼 깔끔한 마감은 할 수 없지만
최대한 단정하게 보일 수 있게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 듭니다.
신발은 사이즈에 맞게 선택하면 되지만
발등은 높이가 모두 다르잖아요.
그래서 스트랩이 있는 경우라면
길이를 조절할 수 있어야
좀 더 편하게 신을 수 있습니다.
삼각로고안도 동일 컬러로
깔끔하게 보여요.
발등이 보이니 더 시원하게 보이네요^^
이제 마지막 블랙컬러로
감상해 보겠습니다.
블랙의 시크함이 너무 좋구요.
가죽이 유연하고 부드러워서
한두번 신다보면 더 편해질겁니다.
가죽과 라피아 소재가 이어지는 부분도
촘촘하게 잘 되어있어요.
☆☆☆☆
색상별 번호 안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