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마르지엘라 타비플랫
안녕하세요
디테일한 루루예요~
오전에 언니들에게
이쁜 아이 소개하려고
사진 파일을 여는데
두둥탁!,,,,
열리지가 않는 거예요
ㅠㅠㅠㅠㅠㅠ
오류가 났다면서,,,
절망....
하지만 의지의 루루 아니겠어요 ㅎ
어찌어찌해서 폴더를 열었답니다
오늘은 특히나 더더욱
기쁜 맘으로 소개합니다
메종마르지엘라 타비플랫
사이즈 35-39
꼭 돼지발 닮았죠?ㅎㅎ
그래서 다들 족발 신발이라 하나 봐요
동생은 처음에 낯설어 하다가
이젠 이게 너무너무 이뻐 보인데요^^
루루가 디테일하게 보여드릴게요
직접 찍은 사진이니 불펌 금지요
저는 화이트 컬러 선택했어요
상자도 하얗고
더스트백도 하얗고
슈즈도 하얗고 ㅋㅋㅋ
순백이에요
더스트백이 꼭 덧신같이 생겼어요
주방 이모님들 위생모 같기도 하고,
그 왜,,, 스카이워크 같은데 가면
바닥 유리에 스크래치 나는 거 방지하려고
저런 덧신 하나씩 주잖아요 ㅎㅎ
저걸 보고 있으니
스카이워크의 아찔한 기억이 나요ㅠ
이보다 깔끔할 순 없어요
하얗다 못해 뽀~~ 얀 느낌이에요
쪼리처럼 엄지발가락을 분리해서
착용하는 슈즈예요
뒤꿈치 쪽에 있는 이 스티치가
은근히 매력 있어요
신었을 때 저 작은 디테일이
포인트가 되어 너무 귀여워요
엄지발가락이 분리되며 신을 수 있게
공간이 나뉘어 있어요
분리되 공간을 꼼꼼하게 바느질해 놓았어요
사진으로는 박음선 표시가 많이 보이지만
실제로 볼 땐 저렇게 보이지 않아요
언니들 잘 보시라고
가까이 진하게 표현했답니다~
고급 가죽을 사용해 아주아주 부드러워요
신었을 때 발가락을 조이는 느낌은 1도 없네요
단화에 흔히들 리본 장식을 많이 장착하는데요
요 아이는 과감하게 리본을 포기하고
심플한 매듭을 선택했어요
운동화 끈을 매어 놓은 것처럼 깜찍해요
굽이 엄청 낮죠?
뒤쪽은 살짝 쿠션감이 있는 소재로 만들어져서
걸을 때 편했어요
보기에 굽이 낮아서 불편할 줄 알았는데
웬걸,, 이거 정말 편해요
아, 발등이 살짝 높거나
볼이 넓으신 분들은
한 사이즈 큰 걸로 신는 거 추천드려요
바닥, 아웃솔의 모습이에요
우드 소재로 고급스럽지만
비 오는 날 살짝 미끄러운 수도 있겠어요
물 있는 바닥은 항상 조심조심~
바닥엔 브랜드 네임과
박스에 디자인돼 있는 것처럼
달력을 닮은 시그니처 숫자 모양이
각인되어 있어요
완벽한 각인이죠?
여기가 바로 발가락이 분리되는 안쪽 공간~
부드러운 스웨이드로 되어 있어서
발가락 사이가 전혀 불편함이 없어요
깔창엔 어느 한 곳에만 브랜드 네임 각인이
있는 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생동감 있게
각인되어 있어요
요런 디테일이 고급스러움을 만들죠
메종마르지엘라 타비플랫의
착용샷 몇 가지 준비했어요
7가지 색상이 있어요
G
그럼 여러분 안녕~